과연 나는 어떤 레벨일까?

혹시 난 아직도 레벨업 하지 못한건 아닐까?

아니면, 레벨다운?????

얼마전부터 느낀거지만, 2002년도 부터 직업에 있어서 레벨업을 쭈~욱 쭈~욱 하다가 한두해 전부터 다운했다는 느낌이 많이든다.

그래서 요즘 고민이 내 머리를 쥐어짜게 만든다..

'어떻하지? 어떻하지?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지????'

그런데 오늘 이런 내 고민에 길이 조금 보이는 글을 봤다.

나의 렙은 얼마인가? 

레벨이 올라가면 다시 초짜가 된다..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다.

혹시 지금 내가 그런게 아닐까? 한두해 전부터 내 레벨이 다운했다는 느낌이 다운이 아니라 레벨업을 해서 어리둥절 한 건 아닐까?

난... 그 말을 믿는다. "사람은 자기자신에게 관대하다."

이 생각이 그냥 나에게 관대하기 때문에 위로하려는 건지도 모른다고...

그래도 믿고 싶다. 내가 레벨업을 하였고, 아직 과거의 레벨에 사로잡혀 새로운 레벨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주변을 다시 살피고, 나를 다시 살펴보면서 확인하고, 확신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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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운세114 좋아요~  (0)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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